지난 경화 장날 경화장에서 약 저녁 6시경에 105번을 탔는데
기사 아저씨 참 기분 나쁘더군요....
버스요금을 카드로 내고 들어갈려니 410원을 찍으면서 다시 카드를 찍으라네요...
예????
하니 그냥 찍으라네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 얼마전에도 105번을 탔을때 그런일이 있어서 왜 그러냐고 큰애는 6살이라고
했더니 애가 둘이면 초등 학생 요금을 내야 한다네요...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러면서도 요금 인상되면서 바뀌었구나 생각했는데
그뒤 다른 버스를 타도 심지어 마산,창원을 가도 그렇게 요금 받는 버스 아저씨는
안계시더군요...
제가 아는 분 중에서 운전 하시는 분이 계셔 한번 여쭈어 봤더니
원래는 그렇게 받는 것이 정상이라고는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요금 낼때 사실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냈습니다.
겨우 2코스 가지만....
제가 기분 나쁜것은 요금을 내어서기보다는 아무런 설명없이 인상 붉히며
요금만 내라고 하시는 아저씨의 태도가 더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저 같은 분이 또 계실지도 모르니
한 보호자가 애 둘을 데리고 타면 초등학생 요금을 내야한다고
공지 하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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