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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불편접수 / 고객센터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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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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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버 뽑던데.. 여기는 추천하는 게시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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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동진
 조회 :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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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경남 진해시 태백동 [345] | | http://경남 진해시 태백동 [331] |
다름이 아니고 7월 13일 수요일 장천에서 12시 56분에 출발했던 38번 버스기사님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요.
보통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이 여간 신경이 곤두서고, 어제같이 날씨도 더운 경우에는 짜증이 나기 일수인데.. 그리고 요즘 노선변경이다 뭐다 해서 노선을 잘 모르고 눈이 어두운 할머니, 아주머니 분들이 가는 버스 마다 붙잡아서 여쭙고해서 더욱 운전중에 날카로워 질텐데.. 어제 제가 탄 38번 버스 기사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시더라구요.
38번 이용하면서 몇번 뵌 분인데, 제가 볼때마다 그렇게 친절하셨던 것 같아요.
퉁명스럽게 물어보는 아주머니께도 꼼꼼하고 친절히 바뀐 버스 노선까지 일일이 말씀 다해주시고, 보통 버스를 놓칠 뻔할 만큼 늦게 정류장에 뛰어 오는 사람이나 도로로 뛰어드는 사람은 대부분의 기사들이 그냥 지나치는데, 이 분은 기다려서 승차하게끔 도와주시더군요.
과속, 신호위반, 급정거 물론 없었구요.
가끔 이 분이 타는 버스를 타곤 하는데, 이 버스기사님 얼굴을 보면 그날 하루는 정말 맘 편하게 출근을 하게 된답니다. ^^
추천해 드리고 싶었는데, 버스 안에 엽서가 없더라구요.
성함도 모르고....
7월 13일 장천 12시 56분에 출발했던 38번 모신 버스기사님,
경남 71 자, 6062.. 베스트 드라이버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제가 퇴근할 때 이용하는 155번 기사님들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정류장마다 친절히 그리고 천천히... 정말 요즘 버스 타기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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