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여객자동차주식회사
게시판 / 참여마당 < HOME
작성일 : 17-11-25 00:52
칭찬합니다
글쓴이 :
김미진
조회 : 2,320
제목:302번 6027. 기사님 최곱니다
어제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어디에서 잃어버린지몰라서 전화해보는거 외엔 어쩌지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 하루가지나고 오늘 오전에 전화를하니 신호는가는데 받질않더군요 한번만더해보고 안받으면 포기하자맘먹고 전화를하니 남자분이 받으심니다 여차저차해서 폰을분실했고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진해여객 302번 기사라며 진동으로 되있어서 전화오는걸 몰랐다며 오히려 죄송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어디로가면 되냐고물으니 진해여객...하며 말끝을 흐리시더니 제가 있는곳을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덕산동이라고하니.자기차가 5분정도후에 출발을하니 차번호는 6027 번이라고 하시며 대충몇시쯤 도착할것같으시다며 덕산동 정거장에서 보자하십니다
저는 감사한마음에 음료수 몇개 챙겨서 기다리고있으니 곧오시더라구요 차를세우시고 문을열어주셔서 얼른타서 전화기를 받고선 감사하다고 음료수를 드리니 괜찮으시다며 사양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마음속에 금전적으로 요구를 하시면 어쩌나하고 걱정을했었는데 그기사님 얼굴에서 오히려 빨리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듯한 표정이 티가나실정도로 어찌할줄모르시며 이걸받아도 되느냐며 제게 물어보십니다ㅎㅎ 당연히 감사드린다며 받으셔도 되는거라고말씀드리니 받으시며 감사합니다 라는말을 계속하십니다 제가 다시내릴때까지 3번정도 하신듯ㅎ 아무것도 아닌 당연히 그래야할 일이지만 요즘세상에 이런분 보기 쉽지않습니다 그동안 진해버스 타면서 솔직히 기분나빳던 기억이 더많았습니다 근데 오늘 일로 제생각과 편견이 완전히 바뀐거 같습니다
급하게 받고하느라 성함도 모르겠네요ㅠ
24일 점심 시간쯤에 운전하셨던기사님 훌륭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심히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