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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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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번 기사님^^ 친절힘에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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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인애
 조회 :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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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답동,명서동을 출. 퇴근하는 애기엄마입니다^^
출근길이나 최근길에 155번을이용하는데욤,
늘~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웃으며, 인사하심처음엔 어색해서 슥~ 지나갔었는데,
늘 밝게웃어주시며,
눈을 맞추며 인사해주시려는 모습에 놀랬고,
저도 인사를 하고난후, 아침에 즐거웠습니다~
저녁퇴근에도 기분좋구욤,
사실... 여기까지는 기본 교육에서 진행하는거구나~
하며, 약간은 당연하게 여겼었습니다.
저희 5세 큰딸과도 한번씩 버스를타는데, 저희딸도 묻더라구욤.
저 아저씨는 왜~ 다 인사해?! ㄴㅏ도 인사할래그러더라구욤ㅋ
그래서 내릴때 인사드렸어융ㅋㅋㅋㅋ
그런데... 얼마전 퇴근길에 버스를탔었는데,
누가봐도 약주를 많이하신 할아버지가 앉아 계셨었습니다.
술냄새가 버스에 폴폴~~ 하시고, 혼자크게 궁시렁궁시렁..
그리고, 도계동쯤에서 내리려고 뒷문쪽에 벨을 눌리고 섰었는데
정류장서 문이열리고, 할아버지가 내릴때까지기다려주시더니,
할아버지가 여기가 아니다 !! 라고 하니,
기사님께서 표정한번 변하지않고 웃으며~
네~~~잘 잡으세요~ 하고 출발하시더라구욤,
그리고 다음정거장에서 내린다고하니,
기사님께서 천천히 운행하셔서 술취한 할아버지께서 넘어지시지않게 안전운행하시고 정거장에 멈춘다음 인사를하시더라구욤,
조심해서 가시라고, 내리실때도 조심히 내려가시라고옴,
사실.. 많이놀랬었습니다.
저도 버스많이타고다녔지만..
술취해 타시는분을 기사님응대하는모습을 본적있지만
. 그런 관경은 처음이였습니다 !!
그후 버스출발후, 다른 ㅇㅏ주머니 손님께서
기사님~ 참좋으시네~ 술취한어르신도 무시하지않고,
친절하게해줘서 내맘까지 다 좋네 "~ 하시니,
기사님께서 당연하다고, 본인도 늙으면 저런모습일꺼라며~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길래 버스는 한순간 훈훈해졌으며,
제 스스로도 많이 놀랬습니다.
전 사실 그 약주하신 할아버지께서 제가안고있는 애기에게
말을걸고 볼을 만지셔서 기분이 별로였거든요,
순간 제스스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ㅠ
소소하지만 규감이 되어주셔서 너무감사드리구욤,
서비스 직종에 일하는 저로써 느끼는게 너무많았고,
대단하다고 느껐습니다^^
155번 김용필 기사님~
감사합니다-♥
행복바이러스, 훈훈쾌남~ 멋지셔욤 !!
저의 감사함을 꼭 !! 직접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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