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307번을 탑승했었는데 롯데마트 정류장에서 버스 내에 사람이 많아 다 내리지 못한 승객이 있었습니다. 정류장에서 막 버스가 나갈 때 내리지 못한 승객들이 항의를 하자 고마 다음에 내리소라는 말만 하시곤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주더군요. 버스 안이 혼잡해 일어날 수 있는 기사님의 실수라지만 내리는 승객 중에 급한 사정이 있거나 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상당히 귀찮다는 표정으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항의하셨지만 그저 묵묵부답이더군요. 개인 성격상 친절할 수도 무뚝뚝할 수도 있지만 저번에 이 기사분 운전하는 버스 몇 번 정도 탔을 때도 불친절함이 돋보였습니다. '승객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가 표어라고 진짜 친가족 같이 편하게 하는 파격적인 서비슨가요?
제가 당사자는 아니었지만 합승한 승객으로서 좀 불쾌하더군요.
김두기 기사님. 큰 과오를 저지르신 건 아니지만 최소한 미안하다고만 하셨어도 이런글 안올렸을 텐데요. 담엔 좀 기분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다소 찌질한 불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