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님께서는 이런저런 승객들 만나셔서 짜증나시는것도 알아요 그래서 이해할려고 했는데 용원초등학교 정류장에서 315번버스(경남71자6012)탈려고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런데 부산버스(동아여객)가 앞에 있고 뒤에 315번이 있어서 정류장에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가 안왔으면 동아여객 뒤 따라오던 315번 버스에 걸어가서 탔겠지만 비가와서 정류장에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버스만 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가 지나갈려고 하다가 정류장을 조금 지나쳐서 문을 열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탔는데 격양된 어조로 "와서탸지"였나 뒤에 버스가 있는데 걸어와서 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셨어요.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텐데 아저씨께서 표정과 어조가 듣는사람인 저와 친구에게 기분이 나빴어요. 그리고 제가 버스 카드를 찍고 친구를 찍어줘야해서 학생한명이요 이랬는데 짜증섞인 말투로 "기다려라" 이러시더라고요. 이해하려고 했지만 버스 정류장은 버스가 서는 곳이라고 만들어 둔 것이고 기다린건데 웬만해서는 버스 두대가 연달아 오면 걸어가서 타지만 비가 와서 걸어가지 않고 기다렸는데 그걸 안타는줄 알고 지나칠려고 한것과 그것 때문에 기사님이 저와 친구한테 짜증낸 것이 기분이 나빠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기사님께서도 다른 일때문에 짜증 나실 수도 있고 하신거 알지만 저와 친구가 잘못한 점은 없는데 그렇게 저희에게 짜증을 내듯 말하셔서 기분이 나빠서요. 평소에도 학교마치고 하교할때도 305나 315번 버스를 자주 타는데 오늘 탄 버스 기사님뿐만 아니라 다른 기사님들도 정말 불친절 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조금 친절하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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