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30분경 용원초등학교 정류장에서 115번을 탔습니다.
늘 잘되던 저의 버스카드가 갑자기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당황해서 여러번 찍어보았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결국 포기하고 현금을 내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오천원권과 만원권 뿐이었습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요.
기사분께서 미소지으시며 좀있다가 잔돈교환을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통 잔돈 안가지고 버스탔다고 화내시는 기사분들이 많으시거든요.
나중에 해인로즈빌 앞에서 신호받았을때 기사분께서 지갑을 꺼내시어 빳빳한 신권으로 잔돈을 거슬러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했어요. ^^
이런일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력이 좋지못해서 기사분 성함은 못봤구요.
오후 6시30분경 용원초등학교 앞을 지나간 115번 버스 차넘버가 6019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