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통카드 사용이 거의 일반화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승객들의 카드 체크기법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처음 카드가 도입되면서 승객들의 카드 체크모션은 동일 했지요?
카드를 손에들고,또는 핸드폰 악세서리용카드를 단말기에 대는것으로
마무리 했지만,
하지만,요즘 우리 승객들 많이 세련된것 같습니다.-_-
운전석에 앉아서 카드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다양한 모션을 볼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지갑에 카드를 넣어 다니는 사람들은,
지갑을 꺼내들고 통채로 체크하면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체크가 완료됩니다.
헌데 간혹,할머니들 또는 50대 아주머니들,가방을 아무리 비비고 단말기에
완전히 밀착을 시켜도 체크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승객들은 "이상하네 하면서" 조용히 빈자리로 가서 앉고,
그때부터 가방을 뒤지기 시작하지요"
할머니들은 보따리를 차 바닦에 전부다 까 벌리고 찾기 시작합니다.
오메 요것이 어디가부렀다냐~우따 징한거~~~"
50대 아주머니 커다란 가방속에는 시장에서산 생선,과일,야채,고기가 든
검정 비닐 봉다리 사이에 작은 지갑이 들어있으니 이것들이 전파방해를 가져오니
비비고,있는힘껏 가방을 밀착 시킨다고 체크될리없제~~거참 이상허네~~
어떤 20대 아가씨는 승강장에서 핸드폰 통하를 하면서 차에올랐다.
카드를 체크해야겠는데,
이런! 카드가 폰 악세러리로 걸려있는것을 인지한 아가씨,
마음은 바쁘고 통화는 계속해야 되겠고,
에라~모르겠다~
통화하던 그 상태로 쪼그려 앉으면서 단말기에 얼굴을 파묻어
필사적으로 체크에 성공~~~
유유히 일어나서 자리로 돌아가는데,통화는 계속되더라~~
승강장에서 학생들이 30~40명 정도가
차에 오르기 시작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학생들 이정도 되면,정신없제,
학생들 올라오면서 카드체크 시작하는데 거의100%전부다 카드승객이었다.
한참을 오르는데 20명쯤 계속해서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학생입니다",,
내차 단말기 정신없이 카드인식하고 있는데,갑자기 멈춤이다.
어라! 어떤 여학생이 계속단말기에 열심히 비벼대고 있었다
단말기,응답을 하지않는다,
뭐야!이거!
세상에~~
앞에 학생들 계속해서 카드를 들고 체크하면서 올라오니까
이 여학생,승차권을 가지고 덩달아서 단말기에 체크를 하고 있었네~
단말기가 거기다 대고 뭐라고 응답을 할까?
"승차권입니다"?
어떤 40대 아저씨가
지갑을 통채로 꺼내들고 체크를 시도한다.
단말기,응답이 없다
몇 번을 시도해도 응답이 없자,
이아저씨 결국 카드를 직접댈려고 마음먹은듯 지갑을 열었다.
카드를 꺼내들고 다시 시도,
단말기 또 응답을 하지 않는다.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던 나도 이상해서 유심히 살피는데,
이런!!
1961년생 주민등록증이 아닌가~~~~~~~~헉~
단말기 여기다 뭐라할까?
"61년생입니다"? ^^
아저씨와 나는 한참을 웃으면서 출발~
카드사용이 많아 지면서 이렇게 재미나는 일들이 많더군요,
그거 바라보고있으면 하루가 지루하진 않습니다..
^^승객분들께 한말씀.....
지갑에 카드를 넣고 올라와서 단말기에 댔는데 에러가 종종나시죠?
그건 다른 신용카드나 또다른 카드가 같이 들어있어서 그럽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가 읽기전에
다른 신용카드를 먼저 읽기에 에러가납니다.. 참고하세요....
- 뛰뛰빵빵 101번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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